춘천지검 형사 2부는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강원랜드 전 노조 간부 A(43)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또 A씨에게 리베이트를 건넨 업체 대표 B씨를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강원랜드 노조 창립기념일을
검찰은 A씨가 강원랜드 측에 B씨 업체와 계약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2월 25일 강원랜드 노조 사무실과 노사복지팀, 구매계약팀 등 5∼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