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는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용상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법원·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거쳐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언론보도 양태가 다변화하면서 이에 따른 피해도 다양해진 만큼 피해 양상을 연구해 신속한 구제가 이뤄지도록 하고
언론중재위는 이와 함께 부위원장에 홍은희 명지대 교수와 김길소 전 강원일보 상무이사를, 감사에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이재무 전 뉴시스 편집담당 상무를 각각 선출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