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합동분향소 / 사진=MBN |
'공식 합동분향소'
29일 세월호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조문객을 맞은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추모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산 화랑유원지에는 학생 희생자 152명을 포함해 모두 159명의 영정이 안치될 예정입니다.
임시 합동 분향소에는 지난 6일 동안 18만 명의 조문객들이 분향소를 다녀갔고, 추모 문자메시지도 8만여 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 학생들이 30일부터 퇴원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존 학생 학부모 대표는 29일 입원학생 74명 등 총 75명이 30일 퇴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퇴원한 학생들은 바로 합동 분향소를 찾아 함께 조문한 뒤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예정된 안산 모처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어 "주변에
공식 합동분향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공식 합동분향소 퇴원한 친구들..마음 아파할까 걱정이네요" "공식 합동분향소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공식 합동분향소 퇴원한 학생들 가도 되려나.."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