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로 죽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람의 1.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자살로 죽은 사람이 2005년에 1만2천47명으로 2000년의 6천460명에 비해 2배로 불어난 반면, 육상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2005년 7천776명으로 2000년의 만천844명에 비해 34.3%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자살을 줄이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다음달부
이와함께 농약농도 하향조정, 건물·다리 등에 자살방지 펜스 설치 등 제도개선에 나서며, 초·중·고교에서 관련 교육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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