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희상자 가족이 희망하면 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할 방치이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 11일째인 이날 진도 군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희생자 가족과 공무원 1대 1로 연결해 희생자 이송부터 장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말 진도 지역에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의 텐트를 묶는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고 위생점검을 강화할
대책본부는 수색 장기화로 시신 유실 우려가 커져 지난 25일부터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3척을 투입했고 사고해역으로부터 40~60km까지 범위를 넓혀 실종자 수색과 구조활동을 벌일 예쩡입니다.
이날 수중으로 들어가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잠수요원은 104명으로 3층과 4층 중앙부분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