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합동수사본부 25일 "전날 오하마나호 압수수색 결과 안전장비가 미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구명장비 등이 제대로 작동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24일 청해진 해운 소유 여객선 오하마나호(6322t급)를 압수수색했다.
수사본부는 오하마나호가 정박한
세월호와 함께 인천-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청해진해운의 오하마나호도 세월호와 마찬가지로 구조가 변경돼 여객 정원, 컨테이너 적재한도 등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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