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조기 마지막 날/사진=MBN뉴스캡쳐 |
소조기 마지막 날, 실종자 구조 위해 고군분투…"제발 생존자 나오길"
'소조기 마지막 날'
세월호 침몰 사고 9일째인 24일 소조기 마지막 날을 앞두고 군경합동구조팀이 실종자 구조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수는 174명으로 늘었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열린세월호 수색구조 현황 브리핑에서 "조류가 약해지는 소조기 마지막 날인 만큼,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머물러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3,4층 선수 객실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책본부는 사망자의 시신이 해상에서 유실될 경우를 대비해 선체를 기준으로 원형 수색 구역을 설정해 해군과 공군이 합동 수색을 강화하고 있으며,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구조대원 726명, 민간어선 200여척이 투입돼 입체적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존 해경·해군·소방·민간 잠수사에 문
소조기 마지막 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소조기 마지막 날 마지막 희망일지도 모른다.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소조기 마지막 날 구조 힘든 거 압니다! 그래도 힘을 내주세요!" "소조기 마지막 날 제발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