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가 24일로 끝남에 따라 민관군 합동수사본부는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23일 탑승자가 모
여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선체 3,4층과 5층까지 집중수색해 희생자를 잇따라 발견했고, 오늘은 단원고 학생들 만 모여 있는 4층 중앙 객실에 대한 수색을 시도한다.
현재까지 수습된 사고 희생자는 모두 159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는 143명으로 집계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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