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제발 제발 무사하길..."…기부행렬 동참

↑ 박신혜/사진=박신혜트위터

박신혜, "제발 제발 무사하길..."…기부행렬 동참

'박신혜' '박신혜 기부' '유하나'

배우 박신혜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박신혜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도움을 주고자 NGO 단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에 박신혜 소속사 측 관계자는 23일 "박신혜가 5천만원을 기부한 것은 사실이나 외부에 알리기 조심스럽다. 돕고 싶은 마음에 한 일이데 이렇게 알려져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기부와 관련해서는 소속사도 몰랐던 일이고 기부 후에 전해 들었다. 다 같이 가슴 아픈 일이기에 조용히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신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발 제발 무사하길..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박신혜와 함께 박경림, 유하나-이용규 부부, 송승헌, 하지원 오연서 등이 세월호 침몰 참사에 애도의 뜻을 나타내며 기부 행렬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신혜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기부에 대해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얼굴만 이쁜줄 알았는데 마음까지 예쁘구나!" "박신혜, 정말 구조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박신혜, 정말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