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스타들도 동참 '애도'

↑ '노란리본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 사진=대학 동아리 ALT

노란리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스타들도 동참 '애도'

'노란리본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스타들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22일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리본 캠페인' 포스터를 올렸습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구호 아래 세월호 참사로 실종된 이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카카오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노란리본 포스터를 올리는 운동입니다.

시크릿 멤버 전효성도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바라며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관련 게시글과 사진을 리트윗하며 세월호 침몰 실종자의 무사귀환과 사망자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수영과 전효성 외에 2AM의 임슬옹·조권, 바다, 심은진, 김소연, 이현우, 김새론, 변정수 등도 노란리본을 SNS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대학 동아리 ALT 측이 만들어 배포한 노란리본 캠페인은 지난 1995년 삼호뮤직에서 출간한 '이야기 팝송 여행, 이야기 샹송칸초네 여행'에 따르면 어윈 레빈(I. Levine)과 L. 러셀 브라운(L. R. Brown)이 1972년에 합작한 노래 "떡갈나무에 노란리본을 달아주세요(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에서 유래됐습니다.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사연인 즉슨, 한 남자가 오랫동안 감옥에서 지내다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내가 자신을 받아줄 의향이 있다면 나무에 노란리본을 걸어달라는 편지를 보냅니다. 출소한 남편은 집 앞 나무에 한가득 매인 노란리본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는 미국에서 일어난 실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란리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란리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바랍니다" "노란리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이럴 때일수록 힘을 보태야죠" "노란리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