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세월호 침몰 현장에 수중 탐색작업에 없어서는 안 될 청해진함을 급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실종자를 찾으려고 매일 물속을 헤매는 잠수요원들의 수색작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해군은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자마자 챔버 장비를 갖춘 해군 유일의 잠수함 구조함 '청해진함'을 보냈다.
장진홍 해군 해양구조대장은 "잠수사들의 거주공간 및 제일 중요한 잠수병이 생겼을 때 잠수병을 치료해줄 수 있는
지금까지 민간잠수사를 포함해 4명이 청해진함에서 치료를 받았고, 마비증상을 보인 UDT 소속 잠수요원도 도움을 받았다.
해군 잠수요원들은 23일도 단 한 명의 생존자라도 구하기 위해 물 속에 뛰어들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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