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 '한국어능력시험 한류'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에 역대 최다 지원자가 시험을 치렀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19~20일 국내·외 46개국 226개 시험장에서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시행했으며 총 7만 207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평사하는 시험이며 올해로 18년째 실시되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은 우리나라 국적 및 영주권 취득,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대학 입학 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한국기업에서 현지인의 채용 등 인사상 우대 등에 활용되 유용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K팝, 한국 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우리나라와 공식 외교관계가 없는 쿠바에서도 처음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이 시행되었다.
한국어능력시험 최다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어능력시험 최다지원, 한류의 열풍이 세긴 세네" "한국어능력시험 최다지원,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니까 좋다" "한국어능력시험 최다지원, 외국인들한테 한국어는 어려울텐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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