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부산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를 확인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된 경우 발령되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 모기 밀도가 높은 상황 등에서는 경보가 재발령된다.
최근 10년간의 현황을 보면 통상 4월 중순 이후 주의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측은 가정 내에서 방충망.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야외할동을 할 경우에는 긴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이새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