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함' '선내 공기 주입' '세월호'/사진=MBN뉴스 캡쳐 |
'통영함' '선내 공기 주입' '세월호'
우리나라에는 최신식 수상구조함 통영함이 구조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해군이 통영함을 투입하지 못한 것은 성능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8일 "통영함에 일부 장비, 음파탐지장비·수중로봇장비가 있는데 이런 장비가 제 성능을 낼 수 있는지 해군 측에서 확인을 아직 하지 않은 상황이다"고 발표했습니다.
통영함은 경남 거제의 대우조선해양의 옥포조선소에서 지난 2012년 9월 진수됐으며 고장으로 기동할 수 없거나 좌초된 함정의 구조, 침몰 함정의 탐색 및 인양 등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첨단 수상구조함입니다.
한편,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 사고 나흘째를 맞은 19일 세월호가 왼쪽으로 더 기울어져 선내 진입로가 막힌 것으로 드러나 학부모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들은 구조와 수색에 대해 "작은배를 이용해 잠수사 1,2명을 투입할 것이 아니라 바지선을 이용해 수십명의 잠수사를 투입하자, 집어등이 달린 오징어배 동원하자"라며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해경은 "미처 생각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이는 일까지 벌어 지고 있습니다.
한편, 구관호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은 이날 오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세월호가 수중에서 기울어 오른쪽 옆 면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는
'통영함''바지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통영함 바지선', 우리아이들 살릴방법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통영함 바지선', 아이들 구하는 방법이 뭔지 좀 알려주세요. 대체 무슨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건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 "'통영함 바지선' 단 한명이라도 구할 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