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 공기 주입, 해경 "한개에 35t 지탱할 수 있는 리프트 백 설치중"

↑ 선체 공기 주입 , 선체 공기 주입 실시 / 사진=MBN

'선체 공기 주입' '선체 공기 주입 실시' '선체 공기 주입 성공'

군(軍) 현장구조지원본부는 침몰한 여객선이 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5톤급 리프트 백(공기주머니) 25개를 추가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18일 "수색·구조 작전에 투입된 해군 잠수사들이 세월호가 부력유지할 수 있도록 리프트 백 1개를 선체에 걸어놓았고 추가로 35t급 리프트 백을 25개까지 설치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침몰 여객선 곳곳에 리프트 백을 설치하면 공기주머니의 부력이 배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며 "수중 수색·구조 작업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리프트 백을 배에 걸어놓으면 배가 추가로 가라앉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수중 작업 환경이 개선 될 전망입니다.

세월호는 18일 현재 완전히 바다속에 가라앉은 상태로, 수면이 상승되서 가라앉은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선미에 남아있던 공기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조금씩 새어 나간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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