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18일 오전 2시 1척, 오전 3시 1척, 오전 4시 15분 1척이 도착했다"며 "현재까지 총 3척이 사고 해역 부근에 도착해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해양경찰청은 "나머지 1척은 18일 오후 4시 도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상 크레인들은 사고 해역에 도착해 대기한 뒤 구조 작업이 끝나고 나면 선체를 인양할 예정이나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이 겹쳐 있어 실종자 가족들의 동의 하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선체 인양을 위한 '플로팅 도크'도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상 플로팅 도크를 이
플로팅 도크는 육상에서 배를 조립한 뒤 바다에 바로 띄울 수 있는 장비로 대형 여객선인 세월호 인양의 경우 해상 크레인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월호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