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내부진입/ 사진=MBN |
진도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내부 진입에 처음으로 성공해 생존자를 확인중입니다.
18일 10시 50분부터 세월호 선체에 공기 주입을 시도해 생명줄을 확보했다는 현장 상황이 전해졌습니다.
김수현 서해해경청장은 오늘 오전 잠수부들이 세월호 내부 식당으로 들어가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세월호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식당까지 설치해 수중에서 식당
이날 오후 3시부터 경찰은 본격적으로 식당 진입을 해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크레인도 도착하고 있지만 선체 안에 있을 실종자들이 다치거나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문에 인양 작업은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생존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실종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안겨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