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세월호 침몰사고 범부처대책본부는 "현재 1,2개 포인트에서만 진행했던 진입 방식에서 탈피해 3개 이상에서 진입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범부처대책본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강한 유속과 짧은 시야 등의 어려움으로 잠수부의 선내 진입이 어려운 상태"라며 "파이프관, 선내 진입 유도 장치 등 공기 주입을 신속히 실시하기 위한 작업을 이날 10시 이후에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간 구조업체의 투입을 위해 해경에서 현장까지 선박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안전행정부·교육부·국방부 등 각 부처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관계부처 합동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피해가족을 지원하고
한편 SNS 상에서 떠도는 근거없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확인해 조치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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