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세월호 구조/세월호 구조/박근혜/박근혜 |
[세월호 구조, 정동남] 박근혜 대통령 "구조요원 안전도 중요"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사고 현장을 방문해 구조를 독려했습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생존자가 있다면 1분 1초가 급하다"며 구조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현장을 찾았을 당시 가늘게 내리는 비에 안개까지 짙게 껴 기상상황은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해경 지휘함으로 이동한 박근혜 대통령은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상황설명을 들은 뒤 "이렇게 많은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됐는데 구조가 더뎌 걱정이 많다"며 "어렵고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달라. 구조요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물 속은 더 추운 것 아니겠냐"며 "생존자가 있다면 1분 1초가 급하다"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구조 박근혜 방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구조 박근혜,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날씨도 안좋아서 더 걱정된다" "세월호 구조 박근혜, 기상상황 안 좋아서 구조도 중단됐다는데 어떡하나" "세월호 구조 박근혜, 사상자 더 이상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