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산 단원고 실종 학생 부모들은 지금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한 어머니는 사고 현장에서 잠수부가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아이들을 봤다고 했다는데요.
사실 확인은 안되지만, 그만큼 부모들의 마음은 절박할 겁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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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실종 학생 어머니
- "사고
현장에 들어갔는데 얘들이 보였대요. (어우) 살려달라고 얘들이 살려달라고 하는데 그랬대요.(어우) (살아있는지) 궁금한데 빨리 나오라고 들어갔을 때 얘들이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쳤대요. 아우 어떻게 해요 (누구한테서 전화가 왔나요?) 잠수부대가 들어갔는데 얘들이 그 안에서 살아있는 것을 봤대요 (지금요?)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는데 빨리 집어넣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