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모기예보제를 시행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서울시는 모기예보를 모기활동지수 정도에 따라 쾌적·관심·주의·불쾌 4단계로 나눠 알릴 계획이다. 모기활동지수는 기온·습도같은 기후 요인을 바탕으로 계산된다.
모기 예보제 1단계(쾌적)는 모기활동이 거의 없는 상태고 2단계(관심)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생기기 시작할 때다.
3단계(주의)가 발령되면 모기를 야외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등산 등 야외 활동 때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집 주변 하수구에 모기 유충 서식이 서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지막 4단계(불쾌)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많이 분포하는 최고 단계로 이때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현관문을 드나들 때도 집에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출입문 주변에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모기예보제는 매일 오전 10시에 서울시 홈페이
서울시 모기 예보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 모기 예보제 편리하겠다" "서울시 모기 예보제 이제 모기한테 안물릴거야" "서울시 모기 예보제 이제 모기도 관리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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