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사진=MBN |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이 참사를 당했습니다.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선사 직원 박지원씨와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상·골절 등 중상자 7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총 승선 인원은 477명이며 현재까지 106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망한 여직원 박모 씨의 시신은 해경에 의해 인양돼 진도 한국병원에 안치됐으며 단원고 2학년 정차웅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16일 오전 8시 55분쯤 승객 477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중이라는 조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진도 여객선은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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