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회장 사죄, "'위안부' '성노예'라고?"…"방송국 회장이란 사람이.."
'NHK회장 사죄'
NHK 회장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발언 논란에 입 열었습니다.
일본 NHK '모미이 가쓰토' 회장이 13일 NHK 방송에 출연해 사죄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모미이 회장은 13일 오전 사전 녹화된 자체 프로그램에서 "(취임 기자회견에서) 회장의 입장과 개인의 입장을 가리지 못한 채 발언한 부분이 있었다"며 "시청자들에게 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미이 회장은 지난 1월 25일 NHK 회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군위안부는) 어느 나라에도 있었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이틀 후(27일) 일본 교
NHK회장 사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NHK회장 사죄, 정말 너무하네.. 분명 형식적인 사과다" "NHK회장 사죄, 회장 씩이나 된 사람이 역사 교육은 못 받았나봐" "NHK회장 사죄, 이제 NHK 안 볼래. 정 떨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