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출입국관리소 불..27명 사상
오늘 새벽 전남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수용시설에 불이 나 보호중인 외국인 9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한명숙 총리는 김성호 법무장관에게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 6자회담 나흘째..'쟁점 타결' 주목
6자회담 나흘째인 오늘도 양자 협의와 다자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을 1~2개로 좁힌 것으로 알려져 오늘 협의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쇠고기 해결해야 FTA 타결"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미 FTA 체결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밤 시작되는 한미 FTA 7차 협상은 쇠고기 문제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성 AI 닭 22만마리 추가 살처분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위해 경기도는 반경 20Km 내의 닭 22만8천마리에 대해서도 추가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 법인세 탈루소지 4만9천개 중점점검
근무도 하지 않은 기업주 가족들에게 월급을 지급해 비용을 부당하게 확대하는 방법으로 세금대상 소득을 줄인 기업들이 세무당국의 집중 점검을 받습니다.
▶ 7가구 중 1가구 가장 '직업 없다'
가장이 뚜렷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무직 가구가 7가구 중 1가구로 집계돼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탈당의원들 교섭단체 내일 등록
열린우리당 탈당 의원들이 통합신당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우선 지도부를 선임하고 내일(12일) 교섭단체로 등록합니다.
▶ "이병완 비서실장 검찰고발 검토"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이 차기 정부에서의 개헌 공약은 허구에 불과하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선거중립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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