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구조조정 / 사진=MBN뉴스 캡처 |
KT, 경영위기 극복위해 '2만3000명' 인력 구조조정 시행
'KT 구조조정'
KT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KT는 노사 합의에 따라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T의 명예퇴직은 전임 이석채 회장 떄인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영업 적자를 기록하는 등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명예퇴직 대상은 전체 임직원의 70%를 차지하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 2만3000명입니다.
지난 2009년 명예퇴직 당시 6000여명이 퇴직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편 개인의 선택에 따라 추가로 가산금을 받거나 그룹 계열사에서 2
KT 인력 구조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T 구조조정, 안타깝네" "KT 구조조정, 헉! 2009년에도 명퇴가 6천여명이나?" "KT 구조조정, 정보유출 사건 후폭풍이 장난이 아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