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악성코드 해킹 위험 "한국인터넷진흥원 무료백신 보급"

↑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악성코드 해킹 위험 "한국인터넷진흥원 무료백신 보급"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PC 운영체제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XP'에 대한 기술지원이 오늘로 종료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오늘(8일) 마지막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윈도우 XP에 대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윈도우XP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각종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해킹 등의 보안 위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따른 은행권과 공공기관 등에 대혼란도 예상됩니다.

한국MS는 현재 사용중인 OS를 확인해 업그레이드 방법을 결정하고 데이터 백업을 한 뒤 윈도우 XP보다 사양이 높은 윈도우 8.1 등의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윈도우 XP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중단 이후, 이를 악용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될 가능성에 대비해 치료용 전용백신을 제작해 무료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국내 PC 가운데 지난달 윈도우 XP의 사용 비중은 평균 15% 정도로 6∼7대 중 1대는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에 대해 누리꾼들은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드디어 종료하네"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윈도우7 별로라서 다운그레이드 한 사람들 많을텐데"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윈도우 8.1은 괜찮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