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소속 수사관 102명은 오늘 낮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리고 검찰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일반직 전환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해달라며 대검찰청에 이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
이어 향후 이같은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헌법소원과 함께 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진태 검찰총장은 지난 화요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책이 결정된 이상 냉정을 찾아야 한다"며 "각 청에서 확실하게 공직기강을 잡아달라"고 주문한 바 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