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지만 전반적으로 5월까지 따뜻한 봄 날씨 분위기는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개월 전망'을 통해 "4월에도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를 때가 있겠다"고 예보했다. 5월 상순에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된다.
4월에는 남부지방에는 중심으로 많은
4일에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에만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점차 그치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낮 기온은 12도에 그치며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정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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