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일정과 통제구간이 발표되면서 교통통제와 구경 나온 시민들로 서울 시내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오는 주말에 예정된 서울 강남에서의 촬영은 '지옥문'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교통마비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통제구간 정보가 반영되지 않은 내비게이션으로 경로안내를 받을 경우 자칫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팅크웨어(주)는 이 같은 어벤저스2 촬영 통제구간 등과 같은 다양한 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우회로를 알려주는 도로 상황정보기반 실시간 우회경로 제공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3일 밝혔다.
클라우드기반의 모바일 지도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아이나비 LTE에어'에 우선 적용돼 서비스 되고 추후 전체 내비게이션 단말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도로상황정보기반 실시간 우회경로 제공 서비스는 교통사고와 공사, 행사 등으로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을 피해서 길안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아이나비 LTE에어의 내비게이션 기능은 도로상황정보기반 실시간 우회경로 제공 서비스를 고도화해 처음 경로 검색부터 통제구간을 회피한 경로를 안내하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어벤져스2 국내 촬영에 따른 교통통제처럼 특정 시간대에 대한 정보를 세부적으로 적용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경로 안내가 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으로 대중의 관심이 높으나 교통통제 구간의 시민들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고도화된 아이나비 LTE에어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면 누구나 빠르고 쾌적한 경로안내를 받아 불편을 피해갈
팅크웨어의 위치기반서비스(LBS) 플랫폼인 아이나비 LTE에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