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3시 44분께 충남 천안시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입장휴게소 주차장에서 최모(45)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신모(49)씨의 4.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서 불이 나 화물칸에 각각 실려 있던 18t 상당의 유리 화물과 콤바인 1대가 모두 타 2억4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4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최씨의 25t 화물차가 주차
사고 충격으로 앞으로 밀린 4.5t 화물차는 인근에 있던 또 다른 25t 화물차와 충돌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