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며 지난달 하순부터 20도를 넘나들며 초여름을 방불케 한 고온현상도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에 낮 한때 5㎜안팎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충청남북도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강원도와 경상북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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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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