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업체의 회원정보를 빼내달라는 요청을 받고 개인정보를 해킹해 팔아넘긴 형제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2부는 업체 홈페이지에서 회원정보 수십만 건을 빼낸 혐의 등으로 연모
또 이들에게 경쟁업체 해킹을 요청한 박 모 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연 씨 형제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박 씨 등의 의뢰를 받고 꽃배달 업체 홈페이지 3곳 등을 해킹해 빼낸 회원정보 29만여 건을 500만 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