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지원과 건설회사 취업을 미끼로 주민등록등본을 넘겨 받아 거액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A씨(28)를 구속했다.
A씨에 속아 범행에 가담한 B씨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주범 D씨(41)의 행방을 쫓고있다.
A씨 등은 2012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같은 기간 이들은 피해자 명의로 휴대폰 60여대를 개통해 대포폰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지홍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