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 한달간 황사대책반을 가동하고, 기존 황사특보(미세먼지 농도 400㎍/㎥ 이상 2시간 지속)와 별도로 황사 징조만 있어도 시민들에게 황사정보를 전파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30일 공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170㎍/㎥를 넘어 황사가 서울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면 △아파트 내부방송 △노인정 등 취약계층 시설 운영자 △학교 담당자 △SMS 수신 희망 시민들을 통해 상황을 전파한다고 밝
시는 또 올해부터 황사특보가 해제된 뒤 지하철역사와 버스 정류장 등 대중교통시설에 물청소를 실시해 쌓인 황사를 씻어낸다. 황사예보 문자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센터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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