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부 비…내일 수도권 초여름

<1> 내일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초여름 같은 날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1도, 동두천 23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도 높겠고, 평년보다는 10도 가량이나 높겠습니다. 봄비가 오는 충청과 남부지방도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충청,남부 비>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다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에 10에서 50 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고, 충청과 경북북부에도 5에서 20 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중부> 내일 서울 경기 지역 새벽에 한 두차례 비가 오겠고, 충청 지역은 비가 오다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1도, 청주 1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남부지방의 비는 낮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영남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호남과 경남해안에서는 아침에 짙은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 강원 동해안 지방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