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여직원을 감금한 혐의로 고발된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오늘(25일)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후 3시부터 이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국정원 여직원의 집 앞에서 장시간 자리를 지킨 이유와 감금 의도가 있었는지
검찰은 이 의원을 마지막으로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초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정원 여직원 김 모 씨는 민주당 당직자들이 지난 2012년 12월 11일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에 찾아와 13일까지 머물며 자신을 감금했다며 관련자들을고소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