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에는 한화건설 봉사단과 함께 한양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블럭을 활용해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한화건설은 한양대 건축학부,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한화건설은 한양대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대학 건축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봉사단은 3개년에 걸쳐 매월 꿈나무마을을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축모형 만들기 및 건축탐방 등 다채로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은 앞으로 서울 시내 대표 건축물을 비롯해 한화건설 현장과 대학 캠퍼스 등을 견학하며 건축가로서의 꿈을 키우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설업의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건축에 대한 어린이들
김영수 한화건설 전무는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건축전공 대학생과 건축분야 현직 임직원의 다양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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