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19일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렛츠런(LetsRun)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한다.
마사회는 이날 선포식에서 이미지 개선을 위한 새 대표브랜드를 공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재단인 '렛츠런 재단'의 출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사회가 새롭게 사용할 대표 브랜드인 '렛츠런'은 고객소통 강화를 위해 고안한 신규 브랜드다.
이에 따라 서울경마공원은 '렛츠런 파크 서울'로, 강남장외발매소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강남'으로 이름을 고치기로 했다.
렛츠런 재단은 마사회 임직원의 기부금 1억원을 포함해 연 사업비 77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사회는 대외적으로 질타를 받은 바 있는 방만 경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마찰을 빚은 장외발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혁신경영 선포식을 계기로 국민이 바라는 공기업의 모습을 갖추겠다"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대한민국 1등 사회공헌 국민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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