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 선임' 알고보니… "화려한 스펙"

↑ 유정아 / 사진=스타투데이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 선임' 알고보니… "화려한 스펙"

'노무현 시민학교' '유정아'

유정아 전(前) KBS 아나운서가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노무현재단은 17일 "제6대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에 유정아씨를 임명했다"고 전하며 "유 교장의 취임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성화에 나선 '노무현 시민학교' 시민 강좌의 문화예술 영역 확대와 대중화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습니다.

유씨는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방송인, 강사, 칼럼니스트, 연극배우로 활동해왔습니다.

2004년부터는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말하기' 강의를 했고, 중앙대 겸임교수 등 여러 대학에서도 '교양 말하기'를 가르쳤습니다.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 대변인을 역임했던 유씨는 선거가 끝난 후 연극배우로 깜짝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시민학교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8월 설립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정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정아, 스펙이 화려하네" "유정아, 지켜봐야겠다" "유정아, 교장까지?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