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선 강남구청역' 사진=코레일 트위터 |
'분당선 강남구청역'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에 실제 폭발물은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17일 오후 2시5분께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분당선 양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분당선을 운영하는 코레일은 17일 공식 트위터(@korail1899)를 통해 "오후 2시5분께 분당선 강남구청역에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현재 열차는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등 유관기관과 조치 중입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군 폭발물 처리반이 긴급 투입돼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위기관리센터는 17일 오후 4시 40분쯤 “가방 안 등을 확인한 결과 실제 폭발물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경찰이 CCTV를 조사한 결과, 이 가방은 한 노인이 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이라더니 아니어서 다행" "분당선 강남구청역, 옷걸이가 있을 줄이야"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이래서 긴장했는데 옷걸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