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올해 봄 황사가 평년보다 더 자주 찾아오고 4월에 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만기 기상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황사 발원지와 중국 북부 내륙지역의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발원지에서의 황사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이 청장은 특히 네이멍구와 황토고원의 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매우 건조하다며 발생한 황사가 서풍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황사가 서울의 경우 모두 11일, 광주와 강릉은 13일 각각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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