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은 또래 여학생에게 온갖 몹쓸 짓을 한 혐의로 한 구속기소된 18살 차 모 군에게 징역 장기 4년에 단기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또, 17살 이 모 양과 18살 김 모 양에게 징역 3년 6월에 단기 2년 6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협박해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력을
이른바 '가출팸'을 결성한 차 군 등은 지난해 10월 가출청소년 쉼터에서 나온 17살 유 모 양을 끌어들여 수차례 폭행하고 유사성행위와 성폭행 등 온갖 가혹행위를 저지르며 성매매를 주선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