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으며 기온도 높이 올라 외출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울의 낮 기온이 15일에는 13도, 16일에는 1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토요일 아침까지는 우리나라 부근 상층에 한기가 머무르지만 낮부터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다"고 밝혔다. 다만 서해안과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최저기온이 상승하며 봄철 서울의 일교차가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
[김정환 기자 / 정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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