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항공기 제작과 시험평가, 레저 인프라 구축을 올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 특히 4인승 소형항공기(KC-100)의 실용화를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올해 '항공기 제작.레저스포츠 분야' 인프라 구축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4인승 소형 항공기(KC-100)는 올해 실용화를 중점 추진해 국내 보급은 물론, 수출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험평가의 경우 항공안전기술센터를 법정 기관화하고 비행종합 성능시험을 위한 전용 활주로 등의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항공안전기술원법을 지난해 말 국회에 제출한 바 있으며 다음달 임시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레저분야는 이.착륙장 3개소를 신규로 조성하고 새만금 등에 항공레저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항공기.사고예방, 관제통신, 공항운영 등
[장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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