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조특보가 일주일째 계속됐습니다. 내일은 촉촉한 단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이 비가 그동안의 건조함을 해소시켜줄텐데요./
다만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비의 양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강수량>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 최고 80 밀리미터 이상의 봄비치고는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
충청이남 지방에 최고 30밀리미터가 예상되고, 강원 산간과 강원 동해안에는 기온이 낮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 오늘 맑은 하늘 속에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졌습니다.
<중부> 내일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 오후에 비가 오겠습니다. 늦은 밤에 그치겠고, 서울의 낮 기온 10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남부지방 내일 밤부터 강풍과 함께 빗줄기가 굵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 전주 13도, 광주 12도로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동해안> 동부 지역 낮부터 비가 오겠고, 산간에서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태백과 울진의 아침 기온 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해상>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더 오르면서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