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서울,경기,강원도 영서는 밤에 그치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다. 충청이남지방에는 봄비치고는 최고 30㎜가
량의 다소 많은 양의 비가 오겠다. 서울의 예상 강수량은 5㎜미만으로 많지 않으나 비가 그친 후 금요일 아침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지면서 추워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남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