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의혹으로 파행을 빚고 있는 성악과 쇄신을 위해 꾸려진 서울대 총장 직속 '성악교육 정상화 특별위원회'의 첫 회의가 11일 오전 교내에서 열렸다.
이날 특위에는 위원장인 변창구 교육부총장 등 위원 9명이 모두 참석해 교수 채용 논란과 성추행·불법과외 의혹 등으로 얼룩진 성악과를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을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현 사태에 대한 경과 등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논의할 안건으로 교수 임용제도와 교육방식 개선, 교수 윤리 확립 등 3가지로 한정했다. 2차 회의는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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