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3사의 고객 유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304대란'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304대란'은 영업정지를 앞두고 과도한 보조금을 투입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등장한 용어로 지난 '123대란', '211대란', '226대란' 등의 형태로 일어났다.
지난달 28일에는 '228대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실제로 시행되지는 않았다.
기존 출고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휴대전화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소비자들의 '304대란'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실제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아이폰5S가 6만원, 갤럭시 노트3가 10만원대에 판매된다는 글이 게재됐다
그러나 실제로 '304대란'이라고 불리울 만큼 휴대폰 시장에 대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304대란'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04대란, 진실을 알고싶다", "304대란, 나와는 상관없는 일", "304대란, 이동통신사들 왜이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