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양식장 수색, 실종·가출 인원 얼마나 되나 봤더니…충격!

↑ '염전 양식장 수색' 사진=MBN

'염전 양식장 수색'

경찰이 지난달 전남 신안에서 드러난 '염전노예' 사건 이후 염전과 김양식장, 축사, 수용시설 등에 대한 일제 수색을 벌여 실종·가출인 102명 등 224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와 가출인 외에 수배자도 88명 있었고, 무연고자는 27명, 불법체류자는 7명이 있었습니다.

이번 수색을 계기로 감금과 폭행, 임금체불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업주 1명이 구속됐고, 18명이 불구속 입건됐으며, 18명은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침해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인권 취약 장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직업소개소에 대한 점검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네티즌들은 "염전 양식장 수색, 이럴수가" "염전 양식장 수색, 224명이나? 충격적이야" "염전 양식장 수색, 경찰이 잘 좀 조사해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