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70대 여성 살인사건의 피의자 75살 박 모 씨가 살인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19일 밤 피해자 75살 강 모 씨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주위에 있던 화분으로 강
또 박 씨는 범행 후 강 씨가 화재로 숨진 것처럼 꾸미기 위해 다음날 오전 강 씨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강 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